[주일 설교 요약] 성령으로 함께하는 공동체 🕊️
📖 본문: 사도행전 2:37-42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2장 37-42절 말씀을 통해, 성령의 임재가 어떻게 단순한 현상을 넘어 '공동체'라는 생명의 그릇으로 빚어지는지 함께 나누었습니다. 굳게 닫힌 마음을 뚫는 '말씀의 화살' 베드로의 설교가 선포되자,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마음의 찔림' 입니다. 이 찔림은 단순히 지식을 얻었을 때 생기는 감각, 혹은 단순한 감정의 동요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성령의 역사가 더해질 때, 우리의 딱딱한 심령이 쪼개지고 깨뜨려지는 거룩한 통증입니다. 그들은 탄식하며 묻습니다. "형제들이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성령의 역사는 언제나 우리 삶의 근본적인 방향을 묻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베드로의 진솔한 '경험'이 담긴 증언 베드로의 대답은 교과서적인 지식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얼마 전 예수를 세 번이나 부인하며 처절하게 무너졌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를 찾아와 정죄하지 않고 사랑으로 회복시켜 주신 예수님을 그는 직접 목격하고 경험했습니다. 그렇기에 베드로는 확신을 담아 외칩니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죄 용서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가 애써서 얻어내는 보상이 아니라, 주님께 나를 맡길 때 주어지는 값없는 선물 이기 때문입니다. 죽이는 '법'에서 살리는 '영'으로 오늘 본문에서 3,000명이 회심했다는 기록은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닙니다. 구약의 시내산 : 모세가 율법을 받았을 때, 우상 숭배로 인해 3,000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신약의 오순절 : 성령이 임하시자, 죽었던 영혼 3,000명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것은 율법이 공의로운 기준을 통해 우리가 죽음 아래 있음을 드러낸다면, 성령은 그 죽음을 이기고 우리를 살려 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