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칼럼] 바라봄이 만드는 미래
그런데 정말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문제 그 자체가 아닙니다. 우리가 그 문제 앞에서 무엇을
계속 바라보고 되새기느냐, 바로 그것이 우리의 삶을 결정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일을 만나면 자꾸만 그 문제를 곱씹게 됩니다.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을까?’, ‘왜 나는 자꾸 넘어질까?’, ‘왜 우리 교회는 더디게 자랄까?’ 하고 같은 생각을 반복하며 마음이 지쳐갑니다. 저도 목회를 하며 그런 밤들을 지나왔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문제를 묵상하라 말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고 말씀합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여호수아가 이 말씀을 받을 때, 그의 앞에는 광야가 아니라 거대한 요단강과 가나안의 강한 민족들이 있었습니다. 문제가 없어서 주신 말씀이 아니라,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신 말씀이었습니다.
문제를 묵상하면 그 자리에서 두려움이 자라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묵상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믿음이 자라납니다.
결국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지금의 현실이 아니라, 우리가 어디를 바라보며 무엇을 되새기고 있느냐입니다. 문제를 바라보는 사람은 불평의 말을 하게 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사람은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한 주간,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 잠시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문제를 되새기고 계셨다면, 오늘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그 약속을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그 말씀이 우리의 길을 평탄하게 하시고, 우리를 형통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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