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설교 요약] 한마음으로 구하라, 하나님이 이루신다
📖 본문: 마태복음 18장 19절
2026년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 씨앗교회 공동체가 함께 품을 표어는 "한마음으로 구하라, 하나님이 이루신다"입니다. 이는 단순히 구호가 아니라, 올 한 해 우리가 목적지로 삼고 달려가야 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1. 우리가 구하면,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 인정과 항복: 우리가 구하지 않는 이유는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처럼 자신이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아버지께 떼를 쓰는 것에서부터 기도는 시작됩니다.
• 하나님의 책임: 우리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면, 그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늘의 아버지이십니다. 기도의 응답과 때에 대한 책임은 하나님께 있으므로, 우리는 유창한 기도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자유함으로 그분 앞에 나아가면 됩니다.
2. '한마음'이 되는 기도의 능력
• 예수님의 임재: 두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한마음으로 구하는 그 자리에는 예수님이 함께하십니다. 기도의 초점은 단순한 응답이 아니라, 우리 가운데 함께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는 데 있습니다.
•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립니다: 우리가 땅에서 합심하여 기도하며 맺고 푸는 일은 하늘의 역사로 이어집니다. 각자의 기도를 넘어 공동체가 한뜻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지 않은 필요까지도 채워주십니다.
3. 기도는 쉼이자 영적인 회복입니다
• 참된 안식: 주님 앞에 나오는 것은 짐이나 의무가 아니라 기쁨이어야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내려놓을 때, 우리는 그분 안에서 참된 쉼과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 치유와 변화: 기도의 자리는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기에, 우리 안의 상처가 치유되고 아픔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4. 영적 토양을 갈아엎는 중보 기도
• 토양의 변화: 단단하게 굳어진 우리의 영적인 마음 밭을 기도로 갈아엎어야 합니다. 중보 기도를 통해 영적 토양이 바뀌면, 우리 안에는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 인내와 지지: 혼자 하는 기도는 지치기 쉽지만,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할 때 서로의 방패가 되어 끝까지 인내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5. 결론: 2026년, 함께 걷는 교회
사도 바울 곁에서 끝까지 신실하게 자리를 지켰던 두기고처럼, 우리도 서로의 곁을 지키는 위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거동이 불가능한 친구를 위해 지붕을 뚫고 그를 예수님 앞으로 인도했던 네 친구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아픈 지체에게 약을 발라주는 손과 발이 되어, 한마음으로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올 한 해, 하나님의 이루심을 기대하며 한마음으로 출발하는 씨앗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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