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요약] 믿음의 전사들이여! 성령의 검을 들고 승리하십시오! 🗡️ (엡 6:17)
이번 말씀은 우리가 영적 전쟁터에서 승리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공격 무기, 바로 '성령의 검'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복음의 신발, 믿음의 방패, 그리고 공격으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구원의 투구까지, 지금까지 살펴본 무기가 모두 방어용이었다면, 이제 이 검은 우리를 생존을 넘어 능동적인 승리로 이끄는 강력한 능력입니다. 💪
🗡️ 성령의 검, 왜 '날마다' 받아야 할까요?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을 "받으십시오"라고 말합니다. 이는 이 무기가 우리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특히 이 검은 '말씀'인데, 여기서 중요한 헬라어 구분이 있습니다.
로고스 (Logos):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 객관적인 진리입니다
.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전체를 뜻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단회성으로 받듯,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진리입니다 .) 레마 (Rhema):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그때그때 개인적으로 주시는 말씀을 상징합니다
.
우리의 영적 싸움은 날마다 다르기에, 성령의 검 역시 한 번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내 삶에 필요한 말씀을 '레마'로 받아야 합니다
🔥 말씀이 '검'이 되는 네 가지 속성
사도 바울은 말씀과 검 사이에 공통적인 속성이 있기에 둘을 연결했습니다
1. 날카로움: 진짜와 가짜를 분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양날 달린 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말씀은 우리의 생각을 드러내고, 우리 삶의 참과 거짓, 선과 악을 정확하게 분별하고 갈라내는 예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관통: 심령의 깊은 곳까지 찌릅니다.
검이 육신을 찔러 관통하듯, 말씀은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고", 이성과 감정이 건드릴 수 없는 깊은 심령의 영역을 만지고 깨닫게 합니다
3. 능력: 휘둘러야 승리합니다.
검을 칼집에 꽂아두거나, 말씀을 머릿속에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4. 성령의 소유: 주도권은 성령님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 이 검의 실제적인 능력은 성령으로부터 나오며, 검의 주인은 성령님이십니다
🥋 제다이처럼: 양날의 검을 다루는 훈련
말씀이 양날의 검과 같다는 것은, 이 검을 사용하기 위한 영적인 순서와 훈련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1. 첫 번째 날: 나 자신을 향한 훈련 🏃🏻
검의 첫 번째 날은 반드시 나 자신을 향해야 합니다
. 말씀은 나를 정죄하기 위함이 아니라, 나의 숨겨진 동기와 죄 된 교만을 드러내어 우리를 거룩하고 정결하게 만드는 일을 먼저 합니다
. [비유] 스타워즈의 제다이가 광선검을 다루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리는 훈련을 하듯, 우리도 말씀으로 나 자신을 다스리는 내면의 변화를 먼저 이루어야 합니다
.
2. 두 번째 날: 사단을 향한 선포 🗣️
나 자신이 말씀 앞에 정직하게 서서 훈련된 이후에야 사단을 향하여 말씀을 선포할 자격을 얻습니다
. 우리가 성령 안에서 말씀을 선포할 때 거짓이 드러나고 악이 깨지며 승리가 이루어지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
🚀 승리하는 신앙으로 전진합시다!
우리는 더 이상 살아남는 것(생존)만을 위한 수동적인 신앙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성령의 검을 날마다 연마하고 (말씀 묵상하고 새기기),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유혹 앞에서 말씀을 선포하여, 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승리하는 신앙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 주인공, 능동적인 믿음의 군사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
📖 말씀으로! 이번 주 성경 구절 🛡️
-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십시오. (에베소서 6:17)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 (히브리서 4:12)
- 그 즈음에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셔서, 악마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마태복음 4:1)
- 그리고 마태복음 4장 전체를, "성경에 기록하기를"이 반복되는 점에 초점을 두고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 이 글은 편집자가 목사님 전체 설교의 핵심만 요약한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부분과 의도가 다소 다른 부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일 예배에 참석하시면 더 풍성하고 생생한 말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살아 역사하는 레마의 말씀! 🙏
답글삭제이 검이 나 자신을 향한 훈련의 도구라는 말씀에 깊이 찔립니다. 이번 한 주, 말씀 묵상으로 성령의 검 잘 연마해서 승리하겠습니다! ⚔️ 귀한 설교 감사합니다.
성령의 검(말씀)으로 우선 나의 잘못된 동기와 생각의 다스리고 둘째로 거짓과 왜곡을 일삼는 사탄을 향한 선포하는 말씀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레마의 말씀 더 기대하게 됩니다!!
답글삭제아멘 아멘 🙏
답글삭제믿음은 바라는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11:1)
답글삭제그렇습니다~^^
이젠 믿음으로 행함으로 나아갈때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의의흉배 가슴막이를 하고 복음의 신을신고 믿음의 방패를 붙들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검을 붙들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전진해야 될 때임을 알게하셨습니다
말씀을 매일매일 묵상하며 기도의능력으로 함께하니 제 마음이 담대해지며 굳건하게 서게 됨을 경험합니다
그저 말씀을 읽는것이 뭔 대단한 능력이 임할까 싶지만 아니요 말씀자체가 능력임을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듯이,내 마음속에 있는 거짓들,속삭임,주님과 합당치 않은 것들이 떠나고 정리가 됨을 가슴에 단단한 정말 의의 흉배 가슴막이가 단단하게 둘러져 있음을.말씀의 능력,위력을 느끼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나하나 다스려가시며 성령의검을 적대적시에 휘두를수 있는 저의 믿음의 용사로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 겁날것 없고 세상을 다 가진것 같고 행복하고 기쁘고 이래도 되나 싶을만큼 저의 마음의 감사의 삶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령의 검은 양날의 검이라는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성령의 검을 적에게 사용하기에 앞서 내 자신이 먼저 말씀앞에 서서 거듭나고, 날마다 말씀으로 나를 비추어 말씀안에 정결한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할 때, 성령의 검이 예리하게 사단을 향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말씀만 가지고 정죄하는 삶이 아니라, 성령과 말씀으로 진정한 주님의 군대로 거듭나겠습니다.
답글삭제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이번 주는 감기로 몽롱한 상태로 들어서 깊이 새겨지지 않았지만 믿는 구석(수현형제님^^)이 있어서 편하게 들었습니다. 형제님의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해요. 말씀을 읽을 때 성령하나님께서 저의 심령에 눈을 밝히셔서 말씀이신 주님을 더 알게 하시고 주님과의 더 깊은 교제의 자리로 이끌어 주시길 원하며,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할 때 원수는 우리에게 더이상 힘을 쓸 수 없으니 제가 또한 믿음의 공동체가 항상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합니다.
답글삭제성령의 검인 말씀이 양날의 검임을 기억하고자 합니다.말씀의 빛이 날마다 제 삶이 조명하여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답글삭제